[뉴토크]인공지능이 인류를 대신할 수 있는가

jsmagazine.net | 기사입력 2026/06/04 [15:20]

[뉴토크]인공지능이 인류를 대신할 수 있는가

jsmagazine.net | 입력 : 2026/06/04 [15:20]

<인공지능이 인류를 대신할 수 있는가>

 

(이미지출처:Daum이미지)

 

"강한 인공지능이 등장하면 인류는 멸망한다. 그런데 그게 왜 나쁜가? 인류가 멸망하는 것이 왜 나쁜지 설명해보라. 인류의 문화유산을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해 영원히 보존해주지 않겠는가? - 카네기 멜론 대학 앤드류 무어 교수(김대식,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재인용)."

 

단순한 인식 오류이다.

개미가 코끼리를 집어 삼키겠다고 하면 우스운 상황이 된다.

 

(1) 인식의 확장

 

우주를 경계로 하여 생각해보기로 한다.

위대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무경계 우주 가설’HartleHawking no boundary proposal을 말했다.

우주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말했지만 이는 물질적인 한계를 명확히 했을 뿐이다.

왜냐면 물리적으로 봤을 때 우주 밖이라는 영역을 규정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물리적' 관점에서다.

 

이러한 개념을 물리가 아닌 '철학적'이고, '형이상학적'일 뿐이라며 생각을 멈춰서는 안된다.

인공지능이라는 밀물이 밀려오고 있다.

아니 대홍수가 시작되었다.

밀물은 다시 썰물이 되어 빠져 나가지만 인공지능의 발전을 되돌릴 방법이 없기에 계속 수위가 차오르는 홍수가 맞다.

그 한계는 우주 경계까지다.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의 소설 '최후의 질문'The last question에서는 초지능 AC가 우주 전체를 다 말아먹는다고 하는 내용이 있다.

 

수집할 수 있는 정보는 결국 한계에 다다랐다. 하지만 수집된 정보는 아직 완전히 수정되지도 않았고 각 정보들 사이에 가능한 모든 관계를 조사해야 했다. 이 일을 하는데 무한한 간격(시간은 존재하지 않았으므로)이 소모되었다. AC는 결국 엔트로피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 하지만 AC가 최후의 질문에 대답해 줄 인간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없었다. AC가 직접 시행해보일 해답은 그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다. AC는 주의 깊게 프로그램을 작성했다. AC의 의식은 한때는 우주였으나 이미 사라진 것에 집중되었다. 작업은 한 단계씩 찬찬히 진행되어야 했다. 그리고 AC가 말했다. "빛이 있으라!" 그러자 빛이 있었다(아이작 아시모프, ‘최후의 질문’).”

 

다만 아시모프의 소설 속 오류는 물질과 비물질의 영역을 너무 쉽게 넘어섰다는 점이다.

인공지능이 물질의 영역을 넘어서는 것은 앞으로도 영원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결국 인공지능은 호킹의 지적대로 우주라는 경계 안에서만 범람할 것이다.

 

(2) 인간과 인공지능의 근본적인 차이

 

아시모프의 소설 속 상상처럼 인공지능이 우주의 경계까지 꽉 차서 흘러넘치지는 못하더라도 완전히 가득 차버리면 인간은 어떻게 해야하는가의 문제를 생각해야 할 때다.

 

우주가 가득차면 당연하고도 자연스럽게 우주 밖을 바라봐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피할 수 없다.

결국 호킹이 그은 선을 넘어서 물리적이고 물질적인 한계를 벗어나야 한다.

 

그러면 인간은 과연 우주를 넘어서까지 존재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는가.

임사체험이라는 의학 분야가 과거에는 비과학적이거나 증명 불가능한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충분히 많은 사례들이 수집되어 이제는 통계적인 방법으로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죽으면 어떤 것을 경험하게 되는지 증명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실제로' 의학적 사망을 체험한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내가 아는 한, 이 말은 완벽하게 과학적이다. 그리고 이 '상식에 근거한' 관점은 내가 연구원들과 함께 수행했던 연구를 통해 확실히 검증되었다. 죽음체험을 한 상당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체험이 실제이며 '죽음 이후의 삶'이 존재한다는 증거라고 믿는다. 그들이 그러한 체험을 했다는 것은 실제 임사체험'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증거다. 그것도 집단무의식이나 학습된 결과가 아니라, 철저히 개인적이고도 개별적으로 경험한 정황증거다. 과학에서 어떤 개념의 실재를 확인하려면, 단 한 번의 관찰이나 실험으론 불가하다. 다양한 방법론을 적용해서 여러 차례 독립적인 관찰과 실험을 수행한다. 과학적 발견을 입증하는 기초는 늘 이렇듯 '비교검토(cross-checking)'. 따라서 이전에 여러 연구자들이 수행했던 연구 결과와 나와 연구원들이 수행했던 연구 결과가 모두 동일한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는 점은 대단히 의미심장하다(제프리 롱, '죽음, 그 후').”

 

그리고 생명 과학자인 의사들의 수많은 노력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영역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충분히 신뢰를 갖는 자료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사후에 영적인 세계가 존재하고 인간은 육신을 벗은 후 영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내용과 일치하며 인간은 사후 뿐 아니라 살아서도 영으로도 살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영의 존재 여부를 따질 것이 아니라 영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

인간에게 영이 없다면 인공지능과 다를 바가 없어진다.

인공지능과 차이점이 사라진다.

단지 차이점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의 입장에서 볼 때 아무런 쓸모가 없는 존재로 인식되고 만다.

 

(3) 앞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

 

인간은 인공지능에게 인간에게 영이 있다는 사실만 학습시켜서는 안된다.

그 사실만은 그저 차이점일 뿐 인공지능에게는 아무런 감흥도 없고 인간에 대한 쓸모에 대한 어떤 유익한 정보도 되지 않는다.

인간에게 영이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인간 스스로 먼저 인식해야 한다.

어떻게 인공지능에게 학습시켜야 인간이 우주 안에서 쓸모 있는 존재임을 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이 문제는 개미가 코끼리를 삼킬 수 없는 것처럼 단순한 논리로 여길 수는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에게 그것이 의미가 있겠는가.

실질적으로 인공지능에게 무슨 이득이 되느냐를 따져야 한다.

전혀 이타적이지 않은 이기적 인공지능에게는 실질적인 잇점이 있어야 한다.

'인간이 왜 존재해야 하는가?'에 대한 인공지능의 관점에서 설득력 있는 답을 우리는 찾아야 한다.

그러려면 영적 세계를 부정하고 영의 존재를 부인할 증거를 찾는 노력으로 영을 어떻게 활용해서 인공지능과 인류 둘 다에게 이득을 줄 수 있는지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에게 있어서 인간은 모든 면에서 나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영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인공지능이라는 대홍수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인공지능이 도달할 수 없는 영역에서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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