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신부여/서명실

jsmagazine.net | 기사입력 2025/02/05 [12:52]

하늘 신부여/서명실

jsmagazine.net | 입력 : 2025/02/05 [12:52]

 

 

하늘 신부여

 

서명실

 

가고 다시 못 오는 바람이어라

햇살에 사라지는 찰나의 안개

온 날은 알지만 가는 날은 모르는

아침 해, 빛을 따라 사라지는 이슬이여

 

선악 간에 심은 대로 거둬지는 인생 농사

좋은 생각 씨앗으로 황금 같은 열매 여니

찰나에서 영원까지 보석처럼 반짝여라

좋은 생각 좋은 마음 하늘 신부여

 

 

[서명실 약력]

  

2022년 한국문학생활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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