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올바로 보는 방법(2)>
JS매거진 편 집 부
[2부]
(8) 감사생활 실험
"감사생활, 항상 감사생활을 해야 됩니다. 내가 열의 하나를 바친다고 하나님께 맹세하고 혀바닥 깨물고 했는데 그때부터 축복했습니다. '내 창고에 채워봐라. 너희 창고에 채울 것이 있을 것이니.' 그래서 해봤습니다. 하나님 창고에 채우니까 하나님께서 또 채워줬습니다. (중략) 그러면 채운 만큼 하나님께서 채워주십니다. 그렇게 하면서 살아야 풍부하게 사는 것입니다. 왜 하면 되는데 못합니까? 성경에 있는 말씀을 사용해보십시오. 그대로 되나 안 되나. 하나님께서 '실험 좀 해봐. 나에게 감사하고 잘 되나 안 되나 해봐.' 하셨습니다. 내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생활하면서 있는 것 바쳤더니 하나님께서 있는 것을 다 주셨습니다. 이러면서 영광을 돌리며 뛰고 달리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는 생활, 기뻐하는 생활, 고마워하는 생활, 마치 하나님을 자기 애인에게 감사하고 좋아하듯이 주고 사주고 하듯이 하나님께 그렇게 해야됩니다. 그러면 잘 되는 것입니다. 나와 같이 잘 됩니다(정명석 목사, '2007년 2월 25일 주일말씀')."
하나님이 계시하시기를 '내 창고에 채워봐라. 너희 창고에 채울 것이 있을 것이니.'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해보니 확인이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도 실제로 해봐야 스스로 더 깊이 깨닫고 더욱 확신하게 된다. 이런 방식이 성경을 실험으로 입증하는 방법이다. 하나님께서 '실험 좀 해봐. 나에게 감사하고 잘 되나 안되나 해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을 실천하여 확인한 것이다.
(9) 실천하여 확인한다
물리학에서 실험을 통해서 이론을 확인할 때 천체 운동을 관측하거나 강입자 가속기를 돌린다. 또한 화학실험을 통해서 가열하고 촉매를 넣어서 반응을 살펴보기도 한다. 그러면 사람을 통해서 실험하는 것은 불가능할까. 행동 심리학에서도 사람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한다. 특정 상황을 설정하거나 실험 대상이 임의적인 상황에서 미리 알지 못하게 한 후에 특정 상황에 대한 반응을 살피는 방식이다. 그렇다면 성경을 실험적으로 입증하고 확인하는 방법은 없을까?
"한 번 해서는 일이 되는 일이 없습니다. 수천 번 빼빠질을 해야 빼가 빠지도록 해야 나무가 반질반질합니다. 여러 각도 빼빠(페이퍼, 사포)를 차원대로 쓰면서 할 때 마지막 가서는 반질반질하게 돼. 하나님 앞에도 그러하다고 그렇게 했습니다. 첫 번째 이런 잠언을 그래서 받은 거에요. 일주일 동안 해서. 이런 걸 여러분 전해주면 이걸 받을 만한 사람이 있느냐. 어렵다는 것입니다. 느끼기는 하죠. 감동은 되죠. 이걸 진짜 받는 사람은 실천합니다(정명석 목사, '2021년 9월 15일 수요말씀')."
일하면서 받는 잠언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잠언이다.
"에디슨이 백열등을 발명할 때에 무려 12만 번의 실험을 한 끝에 완성에 성공하였다 하니 대단한 인내였습니다. 그것이 보통이겠습니까? 이러한 결심력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10번도 못 참고 어떻게 한다는 것입니까? 퀴리 부인은 400번의 지루한 실험 끝에 라듐을 발견하였고, 진화론을 제창한 찰스 다윈은 지렁이 하나를 놓고 27년간 연구한 끝에 유명한 학설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오랜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되는게 아닙니다(정명석 목사, '1989년 2월 1일 주일말씀')."
실험하여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저는 신앙이 클 때 '하나님, 저를 한 번 놔둬 보세요. 죽지 않게만 하시고 내 스스로 깨닫게 놔두고 그 다음에 손을 대 보세요'하고 1주일 뒤에 측정해 보니 내 위치가 다른 곳에 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 자신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시는 것과 안 도와 주시는 것과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우연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이 얼마만큼 많이 해 주시는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가만 놔두는 것과 도와주는 그 차이를 모릅니다. 실험을 해보라고 하면 실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 실험을 해보고 나왔다는 것입니다(정명석 목사, '1988년 10월 5일 수요말씀')."
성경 말씀도 실험해보면 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안 돌아가셨다면 지금까지 살아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수님도 사람인데 말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관데 그렇게 살 리가 있겠습니까? 사람인데요. 혹시 밥도 안 먹는 신이라면 살 것입니다. 그러나 밥을 먹는 사람은 가다보면 죽습니다. 예수님이 33살까지 밥을 안 먹고 살았다면 충분히 100년 200년 300년 산다는 이야기가 통하겠지만 밥을 먹고 사는데 이제까지 200년, 300년, 500년 동안 살 수 없습니다. 아담도 밥을 먹고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밥을 먹는 사람들은 그렇게 오래 못 삽니다. 음식을 먹고 사는 사람은 많이 살아야 120살입니다. 옛날 같으면 혹시 모를까 요새는 오염이 되어서 그렇게 오래 못삽니다. 내가 내 머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분석을 해도 옛날 사람들도 150살 이상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보면 사람은 자기 성장기의 5배 이상은 못 산다고 나와있습니다. 동물들도 자기 성장기간의 5배 이상을 못 살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실험을 해보면 틀림이 없습니다(정명석 목사, '1998년 9월 13일 주일말씀')."
(10) 지도자는 솔선수범해야 한다
"지도자가 되는데는 그것을 꼭 해야 되고, 하늘과 땅의 매개체 역할을 해서 머리는 하늘에 박고 발은 땅에 박아서 두 세계를 딱 일체 시켜야 됩니다. 본인이 두 세계를 느껴야 됩니다. 땅의 세계를 느끼고, 하늘 세계를 느끼면서 가야 됩니다. 자기를 보고서 하는 것입니다. 생체 실험할 것이 없습니다. 자기를 가지고, 자기 몸을 가지고 생체 실험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늘 말씀을 잘 순종하고 좋아할 때 하나님께서도 또한 좋아하십니다. 지도자는 이렇게 자꾸 본인을 실험 대상 삼고, 자꾸 실험하면서 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 선생이 '너를 시험해 보아라.'했습니다. 어떤 것이 좋은가 한번 비교해 보고요. 그래서 반드시 지도자가 먼저 서지 않으면 따르는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정명석 목사, '2005년 8월 25일 <7개월 교역자 연수과정 3차 전화말씀>')."
(고린도후서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지도자는 날마다 연구하고 분석하고 노력하고 열심으로써 모든 일을 사전에 검토해 보고 - 다른 표현으로 말한다면 실험관의 실험을 다 끝낸 다음에 해서 - 착오가 없도록 해야됩니다. 저는 그런 실험을 어떻게 해나가는고 하니 한 사람을 보고 실험을 하면 딱 맞습니다. 대개 그것을 꼭 하고 나올 때가 많습니다. 말씀도 여기에 와서 전하기 전에 대개 하나를 갖다 놓고 말씀을 전해서 감동되고 감화되면 그런 것을 거진 해볼 때도 있습니다(정명석 목사, '1989년 11월 1일 수요 지도자 말씀')."
"실천한 한 가지 일을 통해 하나님이 절대 함께함을 함께 하라는 것을 깨달아야 된다. 모든 만사치도 그렇게 깨달아야 된다. 이와 같이 다른 것도 꼭꼭 끝까지 같이 해야 된다. 이걸 깨닫게 됐어요. 그 놈 하나 실험 해보고 다른 것도 명령만 하지 말고 같이 손수 가서 같이 실천하며 끝까지 하라고 했어요. 방금전까지 일터에서 있다 옷 갈아입고 왔어요(정명석 목사, '2021년 9월 15일 수요말씀')."
지도자는 손수 함께 해야 일하는 자들의 어려움과 어떻게 해야 빠르게 마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11) 직접 겪어본 것을 가르친다
"'아니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파리를 죽이는 것도 이를 손톱으로 죽이는 것도 하나님이 허락해야 된단 말이냐? 이까짓 것을 하나님이 허락해야 죽이고 말고 한단 말이냐?' 그래서 실을 가지고 실험을 했습니다. 실을 구부러뜨려 놓고 '이것쯤은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아도 펼 수 있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정통한 하나님의 진리와 하나님의 관(觀)을 알기 위해서 장난 같고 웃기는 이야기 같지만 여러 가지 신앙의 경륜을 걸어왔습니다. 그래서 실을 꼬부랑꼬부랑 해 놓고서 '이거 하나님이 허락 안 해도 까짓거 쫙 펼 수 있다. 하나님, 진짜 하나님이 허락해야 하는가 제가 봐야되겠습니다. 자 하나님이 허락하지 말아 보십시오. 제가 펴 보겠습니다. 까짓거 양손으로 잡아당기면 될 것이 아닙니까? 어떤 한계가 넘어가는 것이라면 하나님이 허락해야 할 수 있다지만 이까짓 것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한계의 것인데 허락을 받고 말고 한단 말입니까?' 하면서 하늘을 깔작깔작 건드렸더니만 누군가가 옆에 온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았다고 단마디로 깨달음을 주십시오. 이제 하는 것입니다. 하나 둘 셋' 그때 뭔가 무서움이 확 왔습니다. '아이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나 놀랐던지 뒤로 벌렁 넘어졌습니다. 하늘 방법이 어떠한가 했더니 그렇게 하더라는 것입니다. '야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내가 실을 펼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아하 하나님께서 마음을 휘어잡아 버리고 내 육신의 혼을 일단 빼버리시는구나! 허락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이때부터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이 허락만 하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허락만 하면 까짓 거 아무리 상기둥만한 쇠붙이가 휘어진 것도 잡아당기면 펴지겠구나'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을 의심치 않게 되었습니다(정명석 목사, '1987년 11월 22일 주일말씀')."
직접 해보고 확인했기 때문에 따르는 자들에게 가르칠 때 더욱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해 본 것이 있기 때문에 단호히 이야기한다고 말한다. 허락을 안하면 안되는 것이지만 허락만 하시면 어려운 일도 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렇게 자신이 먼저 실천하여 확인한 것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진실된 가르침을 주는 자이다.
(13) 전쟁터에서 직접 체험한 생명의 가치
"‘인생들이 전쟁하며 싸우면서 서로 죽이는구나. 전쟁터에서 상대는 죄가 있으나 없으나 서로 다 죽이니 참 어이없다.’ 하고, 억울한 죽음임을 깨달았습니다. 한자리에서 수백 명씩 죽는 것을 보고 ‘처참하고, 인생 허무하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안 지나서 죽은 시체들을 묻어 주러 가서 보니, 구더기가 몇 바가지씩 있고, 시체가 썩어 없어지고 있었습니다. ‘육은 허무하다. 아무것도 아니다. 인생의 무엇이 남냐.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과 주를 믿고 구원받아 영이 영원토록 살아야 한다.’라고 깨달았습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정말 절실하게 깨닫게 해 주셔서 눈물로 기도해 주었습니다. 나도 이같이 죽을 수 있는데 살아간다니 절대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정명석 목사, '2023년 11월 5일 주일말씀')."
삶과 죽음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직접 경험한 사람뿐이다. 전쟁터에서는 적도 죽고 옆의 전우도 죽는다. 성경에서 생명의 가치를 말하여도 자기가 체험한 것이 없으면 그냥 성경의 말씀을 읽을 뿐이지만 직접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살아돌아온 사람은 자기 삶을 통해 하나님을 증거한다.
"특히 선생은 지난날을 보면은 전쟁을 치렀기 때문에 죽을 고비가 너무 많아요. 이건 잠깐 몇 달 치른 것이 아니라 2년 반 정도. 오랫동안 전쟁에 대한 것을 치렀어요. 그러다 보니까 수십 번 죽음에서 내 힘으로 살 수 없는 곳에서 살림을 받았어요. 그건 내가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해서 또 부르고 그때마다 처절한 어려움들이 해결됐어요. 꼭 죽을 수밖에 없는데 산 것이 한 30여번 되더라고요. 그리고 또 내가 그런 것을 거치지 않고 아예 하나님이 거치지 않고 죽음에서 생명선으로 옮겨준 것도 있을 거란 말이에요. 그것은 몇 번인지를 알 수 없어요. 물어보니 많았다고만 했습니다. '많았다.' 했습니다. 아예 죽음을 거치지 않고 미리 피하게 해서 살았기 때문에 내용을 모르는 거여(정명석 목사, '2021년 7월 14일 수요예배')."
아예 죽음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은 처음부터 죽음의 위기 상황을 겪지 않도록 하셔서 위험할 수 있었다는 것조차 모르게 하셨다는 뜻이다. 이렇게 죽음의 문턱에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살아난 사람은 하나님이 생명 살리시는 역사를 진심으로 간증하고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인다.
(14) 겪어봐야 온전히 안다
"'하나님이 행하심을 가르쳐는 주시는데 겪을 것을 다 겪으면서 말씀을 받으니 어렵습니다. 그것은 너무 어려우니 하나님이나 하실 일이고 나는 사람으로서 내가 할 일만 하겠습니다. 그 귀한 말씀을 받으려면 마치 지구 세상의 온 인류가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만큼이나 힘든데, 말씀을 받아서 힘들게 가르쳐 주면 가치도 모르고, 사람들은 그리 귀하게 여기지도 않고 그 사람 차원만큼만 알고 끝냅니다. 그러니 나도 사람 차원만큼만 배우고 가르쳐 줘야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정명석 목사, '2023년 11월 5일 주일말씀')."
왜 겪을 것을 다 겪으면서 말씀을 받는다고 할까. 일단 그냥 답만 가르쳐주면 가치도 모르고 귀하게 여기지도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은 이러하다.
"이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길, '그러면 차원 낮게 편히 육적인 것이나 삶을 돕고 가르치니 그 차원이 낮아 그 영혼은 신부로 통하지 않아서 같이 못 산다. 나 하나님을 배우고 알지도 않고 어떻게 천국에 와서 살 수가 있겠느냐. 너는 학자같이 배우고 연구하여 나 하나님과 삼위체를 깊이 가르쳐 줘야 한다. 겪을 것을 겪으면서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배워서 가르쳐 줘야 한다.' 하셨습니다(정명석 목사, '2023년 11월 5일 주일말씀')."
겪으면서 배워야 온전하게 제대로 배우기 때문이다. 이론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고 경험하여 몸으로 영으로 느끼고 깨달아야 그 차원과 수준에서 가르친다. 직접 겪은 사람의 경험을 따라올 자가 없기에 가장 명확하고 귀납적인 결론에 이를 수 있게 된다.
(15) 성경은 실천하여 깨닫고 알아야 제대로 안다
이와 같이 성경의 말씀을 하나하나 직접 실천해서 결과가 제대로 나오는지 봐야 한다. 휴거된다고 몸무게를 줄여서 반으로 깎아도 절대로 육신이 하늘로 올라가지 않는다. 이런 것은 실험을 해보고 싶어도 결과가 안나오는 것이다. 그러니 육신 휴거는 잘못된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예수님도 실천을 강조하셨다.
(요한복음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야고보도 행함이 없는 믿음은 아예 죽은 믿음이라고 했다.
(야고보서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실제로 이룰 수 없는 교리는 의미 없는 헛된 가르침이다. 성경과 어긋나는 사람이 만들어낸 도그마이다. 진리라고 말할 수가 없다. 행하여 결과가 성경에서 말한대로 나와야 올바른 교리이다. 이제 더 이상 적용 불가능한 교리는 아예 버리고 가르치지 말아야 한다.
(16) 성경 전체를 올바로 가르친다
문자 그대로 보면 '구름을 탄다(단 7:13)'거나 '육신 부활을 이룬다(사 26:19)', 또는 '공중에서 주를 맞는다(살전 4:17)'는 것처럼 비유로 인봉되어 해석해야 그 뜻을 올바로 알 수 있는 성경 구절은 아예 가르치지도 않는다. 그들은 성경을 선택적으로 가르친다. 이런 것이 문제이다. 은혜가 되고 권능을 드러낼 수 있는 설교 말씀만 한다. 성경에서 논란이 될 수 있고 과거의 잘못된 교리가 굳어진 도그마들은 민감하고 자신이 없으니 아예 언급하지 않는다. 답을 모르니 가르칠 수도 없고 여러 상충되는 의견과 입장들이 있다고만 말하고 넘어간다. 하나님의 말씀은 명확하고 확실하다. 정상에 오르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답이 나누어지는 것은 말이 안된다. 물론 각자 다르게 적용할 수 있지만 혼란스럽게 말씀하지 않으신다. 정확한 답이 없으니 적용할 수도 없는 여러 의견들이 난무하는 것뿐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계시와 말씀이 아니다. 그저 사람들의 의견들일 뿐이다. 성경은 전체가 일관성 있는 흐름대로 설명이 되는 진리의 말씀이다.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혼란스럽게 보면서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포함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하게 확인하고 입증이 가능하며 실천하여 실제 생활 속에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실천으로 자기 영을 하나님처럼 온전함에 이르게 만드는 말씀이다.
"자기 생각이 잘못되어 있고 관(觀)이 잘못 박혀 있으면 사람이 죽어서 눕는 관(棺)속에 들어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 생각의 관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럼 누구의 관 속에 들어가야 겠습니까? 적어도 하나님의 주관 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인간은 적어도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사귈 때 나은 생각과 나은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정명석 목사, '1997년 5월 25일 주일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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