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획]서해안 밀물이 멈춘 표적

이재엽 작가 | 기사입력 2024/06/02 [16:50]

[특집기획]서해안 밀물이 멈춘 표적

이재엽 작가 | 입력 : 2024/06/02 [16:50]

[특집기획]서해안 밀물이 멈춘 표적

 

 

1995815일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여름 수련회를 충남 태안에 있는 몽산포에서 하게 되었다.정명석 목사님은 해외 몇 나라와 한국 청년부 1,500명 정도와 함께 백사장에서 축구, 기마전, 수영, 배구를 차례로 하였다. 일본 회원들이 많이 왔고 마침 광복절이어서 한국과 일본이 민족 간 서로 감정이 안 좋으니 기독교복음선교회 회원들끼리 서로 먼저 감정을 풀고 화해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하면서 운동을 하였다마지막 배구대회를 하는데 물이 들어오면 멈추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그날은 마침 백중사리날로 일 년 중 가장 밀물이 많이 들어 오는 날이었다.

 

 

백중사리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되면서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음력 715일 전후를 말한다태양과 달이 끌어 당기는 인력 방향이 같아지면서 일 년 중 밀물 썰물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시기를 말한다백중사리 기간에는 평소보다 바닷물이 6미터 이상 높아지면서 해안 저지대가 침수되어 유실되기도 하고 논과 밭에 바닷물이 들어와 피해를 보기도 한다.

 

 

마지막 배구대회를 하는데 밀물이 바로 앞까지 들어오고 있었고, 밀물이 들어오면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관중과 선수들 모두 밀물아 제발 이제 그만 들어오라고 소리치며 기도하였다. 목사님도 배구경기를 하면서 밀물이 멈추라고 외치시며 배구를 하셨다.

얼마 후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다. 누군가 배구 경기중 "밀물이 들어오지 않는다" 라고 소리쳤다. 설마하며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며 계속 쳐다 보았다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30, 1시간이 지나도 스탠드에서 약 35~40미터 앞까지 밀물이 들어오다가 파도만 제자리에서 계속 크게 말리고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 것이었다.

당시 몽산포 해수욕장은 만조시간이 오후 72분인데 만조시간이 다 되어도 밀물이 들어오지 않았다오후 72분이면 벌써 배구경기를 하는 백사장까지 밀물이 들어오고 스탠드 앞까지 밀물이 들어왔어야 하는데 배구 경기를 하는 오후 730분까지도 밀물이 들어오지 않았다.

 

(사진제공:씨티앤)

 

동네 주민의 말에 의하면 자기가 이 마을에서 육십 평생을 살았지만 이런 일을 처음 봤다고 하였다해마다 백중사리 기간에는 스탠드 앞까지 밀물이 들어오는데 어떻게 거기서 배구 경기를 하였냐고 하였다혹여나 육지에서 바다로 바람이 불면 모를까 그날은 육풍이 불지도 않았다고 하였다기상청 통계자료를 보아도 그 시간에는 남서풍, 즉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바람이 불었다고 한다밀려오는 밀물을 멈춘다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도 없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다하나님이 어떠한 조화를 부리지 아니 하시고는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하나님은 사명자와 함께 한국과 일본의 회원들이 서로 화목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 밀물이 멈추는 표적을 일으켜 주신 것이다인간이 먼저 작은 표적을 보일 때 하나님도 조건댓가의 세계로 표적을 일으켜주시는 공의의 하나님임을 알 수가 있다.

서해안 밀물이 멈춘 표적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정도로 하나님이 시대 사명자를 통해 보여주신 놀라운 표적일 것이다.

 

 

[이재엽작가 약력]

 

한국사 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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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실 2024/06/21 [15:27] 수정 | 삭제
  • 아멘~! 땅의 사람들과 화평을 이루기는 생각만큼 그리 쉽지는 않지만, 마음을 크게 가지고 주님의 정신으로 실천했을 때, 이적과 기적을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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