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교회 시동아리 난치병아동돕기 제1회 시화전&일일찻집 성황리에 개최
[제이에스매거진 정성화 기자]아가페교회 시동아리는 2024년5월30~31일까지 어린이 백혈병 및 난치병 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행사 및 시화전의 일환으로 ‘제1회 아가페 시화전&일일찻집’을 개최하였다.
[시화전의 개최를 축하하며 인사말을 하는 소정 손유순 시인]
이번 행사는 아가페교회가 합봉된 지 6년만에 치르지는 가장 큰 행사였으며, 아가페교회의 시동아리가 만들어진 지 2개월만에 시동아리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뜻깊은 전도행사이기도 하였다.
특히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의 후원을 목적으로 어린이 백혈병 및 난치병 환우들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를 겸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난치병협회와 부천장애인복지관의 관계자들도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는데 평소에도 아름다운 아가페교회를 보면서 꼭 한번 오고 싶었다고 한다.
이날 시화전에는 특별히 기독교복음선교회에서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된 신입회원들과 그들의 지인, 가족 등 13명이 초대되어 시화전과 일일찻집을 더욱 빛내주었고, 트로트가수로 활동 중인 정효진 목사의 어머니인 짱나은 가수가 초대가수로 참석하여 멋진 노래를 선사하기도 하였으며, 섹소폰연주자로 참여한 한 회원은 그동안 신앙생활을 등한시했던 자신을 반성하며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고 한다.
아가페교회 시동아리는 문학활동으로 전도의 불을 붙여나가라는 교단의 방향에 발맞추어 시와 문학에 관심있는 회원들이 모여 시동아리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는데, 그동안 시나 문학에 관심없던 회원들도 시로 표현되는 심정 깊은 아름다운 글들을 보면서 하나둘 참여하게 된 것이 벌써 35명 이상이 되었고 만들어진 시가 100여편이 넘는다고 한다. 특히 시 작업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고 사회인들과 문학활동을 공유하면서 전도의 장으로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가페교회의 임석복 담임목사와 정효진 담임목사의 적극적인 후원과 솔선수범으로 인해 이번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이번 시화전을 통한 굿즈의 판매금과 일일찻집 수익금은 전액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작품발표회를 가지면서 전도행사의 큰 장을 만들고자 하는 아가페 시동아리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이에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소식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