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초청 가족 행사’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목포 주사랑교회의 허내윤회원과 그의 어머니]
[제이에스매거진 정성화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토요일 월명동 자연성전에서는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청년부와 장년부 회원들이 함께 ‘부모 초청 가족 행사’라는 주제로 회원들의 부모님과 가족들을 월명동 자연성전에 초대하여 다채로운 예술행사 참여와 월명동 자연성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시부터 진행된 실내 행사에서는 독창회와 무용, 힙합공연 등의 예술행사와 월남전 강연, ‘사랑하라’ 영화상영, 전도간증 발표, 연극공연 ‘고백’ 등이 진행되었고, 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 실외 행사에서는 장년부 가수부의 찬양과 글로리아밴드 공연, 워십부의 아름다운 워십, 치어부의 멋진 치어공연, 모델부의 대형부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마지막 행운권 추첨에서는 호텔숙박권을 비롯하여 당일 행사에 사용한 대형부채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채롭고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목포 주사랑교회의 한 장년부 회원(허내윤)은 휠체어에 탄 어머님의 발이 되어 직접 힐체어를 끌면서 어머님과 함께 자연성전과 행사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머님께서 처음으로 월명동 자연성전을 보게 되어 기쁘다, 지금은 요양원에 요양 중이라 언제 또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어머님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자연성전과 선생님에 대해 알려드려서 너무 감사하다.”고 이번 행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한 청년부 회원은 “평소 부모님들께서 교회 나가는 것을 많이 반대하였는데 이번에 자연성전과 전도행사를 구경하시고는 기독교복음선교회가 이런 곳인 줄 몰랐다고 하며 그동안 오해했다고 이제는 교회 나가는 것을 허락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덧붙여 부모님들을 전도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를 개최해 준 주최측에 감사하다는 말도 전하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200여명이 넘는 부모님들을 포함한 약 1천 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100여명 이상의 대만 회원들이 행사와 관계없이 월명동을 방문하였다가 예술공연 관람과 함께 멋진 사연을 만들어 가기도 하였는데,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무료로 제공된 1,500여개의 아이스크림이 일찌감치 동이 나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은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행사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캘리그라피부에서 준비한 키링만들기와 잠언 엽서만들기 체험행사에서는 어린 회원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들이었고,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투어골든벨 등을 진행한 선교부 체험공간에서는 모두가 하나 되어 체험에 참여하면서 행사장에 온 부모님들을 더욱 즐겁게 해주었다. 특히 당일 미디어부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월명동 최고의 작품을 배경으로 한 즉석사진을 촬영해주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하여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뿐만 아니라 월명동을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도 하였다.
행사를 마무리하고 부모님들과 손을 잡고 월명동을 떠나는 그들의 뒷모습에서 희망과 새로운 목표를 볼 수 있었고, 월명동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뒤돌아보며 “하나님, 선생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어느 회원의 기도가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 멋진 행사였다.
<저작권자 ⓒ 제이에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소식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