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열매
시인 정명석
눈보라 휘날리고 비바람 모질게 불었어도 꽃망울이 피었네
봄이 왔네 꽃도 피고 새도 울고 벌 나비 날아드네
여름 가고 가을 오니 꽃도 지고 잎도 지어 낙엽 되어 휘날리네
열매로다 아름다운 열매로다 나를 반겨 맞았도다 주님 반겨 맞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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