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매거진=박철규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이 12월 28일 임금 및 단체협약 무교섭 체결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노동조합은 조합원 191명을 대상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 일부 개정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인원 116명 중 109명이 찬성하여 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후 20년 연속 무분규 협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2020년부터 3년 연속 무교섭 협상을 체결하며 상생의 신뢰 문화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2023년 시설관리원 기본급 인상과 건강검진 지원비 인상 등이다. 임해명 이사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노사간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3년 연속 무교섭 타결을 이루어 낸 만큼 앞으로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더욱 공단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이에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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