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토크]당신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jsmagazine.net | 기사입력 2025/01/13 [17:22]

[뉴토크]당신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jsmagazine.net | 입력 : 2025/01/13 [17:22]

<당신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JS매거진 편집부

 

(이미지 출처:Pixa bay)

 

살아가면서 가장 큰 영광의 말은 '당신이 믿는 하나님을 나도 믿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가 아닐까 생각된다.

평소 자신의 삶이 곧 하나님을 증거하는 생활이 되어 주변 사람이 감동을 받고 그런 말을 하고 신앙을 갖게 된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실제로 구약의 룻기에도 그런 고백을 들은 자가 있었다.

 

(룻기 1: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라고 고백한다.

''(Luth)이라는 여인은 사실 이스라엘 민족도 아닌 이방인이다. 룻의 시어머니가 되는 나오미(Naomi)의 행실을 보고서 시어머니가 믿고 따르는 신을 자신도 믿고 따르며 어머니가 고난을 받는 곳에 함께 하겠다는 고백을 한 것이다.

가장 친해지기 어려운 시어머니를 따르는 며느리다. 게다가 남편이 죽었으니 시어머니를 떠나도 되는 상황이었다.

도대체 어떤 삶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을까.

나오미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고향을 떠났다가 남편과 두 아들을 잃었지만 이런 믿음의 자식을 전도했으니 얼마나 큰 복을 받았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실제로 나오미는 며느리 룻과 함께 고향 이스라엘로 돌아와 다윗 왕의 아버지 이새를 낳은 보아스를 사위로 두게 되는 커다란 축복을 받게 된다.

자신의 자녀가 '아빠/엄마가 믿는 하나님을 나도 믿을래요.'라고 말할 정도가 되려면 평소 보여주는 행실이 그만큼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 말을 듣는 부모는 최고의 기쁨을 누려도 될 자격을 갖춘 자라 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Pixa bay)

 

(1)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

 

(창세기 32:9)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왜 야곱은 할아버지인 아브라함과 아버지인 이삭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을까.

 

(마태복음 22: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예수님도 하나님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스스로 말씀하셨다고 강조하신다.

 

(누가복음 20:37)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모세 역시 하나님을 그렇게 칭하였다고 한다.

왜 특정 인물들의 하나님이라고 했을까.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라고 말할 때도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믿었던 하나님을 이야기 한다.

 

(사도행전 3: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하나님은 스스로 '네 조상의 하나님'이라고 호칭하셨다.

 

(사도행전 7:3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하나님께서 쓰신 인물들로 자신을 소개하신 이유는 그들이 행한 실천이 기록으로 남았기에 그러하다. 중심인물들이 뜻을 따랐던 삶으로 남긴 결과로 자신을 입증하시는 모습이다

 

▲ 모세의 떨기나무 체험 / 이미지 : Daum    

 

(2) 그가 행한 것으로 믿는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은 조상들 중에서 신앙의 뿌리가 된 이들이다.

아브라함은 이름 뜻 자체가 '열국의 아비(두란노 성경사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기독교와 회교의 하나님 종교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창세기 17: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이는 우상을 섬기던 이방인들의 무리 속에서 나와 하나님을 믿은 자였고 노아 때 함이 깨뜨린 믿음의 조건을 이삭을 바치는 제단으로 회복했기 때문이다.

 

(창세기 22: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개인의 역사였다면 이삭은 가정의 역사, 야곱은 12지파를 이루어 민족의 이름이 되었다.

 

(창세기 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여기서 야곱이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는 것은 기도로 하나님을 설득하여 가족을 지켜낸 행실 때문이다.

이렇게 행한 행실로 인하여 복을 받고 민족의 시작을 이루게 되었고 이름 자체를 이스라엘 민족의 명칭으로 부여 받았다.

 

▲ 모리아 산의 아브라함과 이삭 / 이미지 : Daum     

 

(3) 실천이 사명자로 만든다

 

"실천 신학입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 중에 하나에요. ‘책임분담이 권세며, 능력이니라.’ 말씀이 권세며 능력인데, 그 말씀을 책임분담을 다해 행하는 자, 그런 사람이 바로 그 권세와 능력과 권력을 가지게 되는 사람입니다(정명석 목사, '2022130일 주일예배')."

 

실천하는 자가 권세와 능력과 권력을 가지게 된다.

 

"157. 산 파리가 죽은 사자보다 낫듯이 실천하는 아이가 실천 안하는 장수보다 낫다(정명석 목사, '하늘말 내말 제1')."

 

이처럼 실천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된다.

 

"우리는 행해야 된다고 한다. 우리의 교리는 실천이다. 실천 밖에 없다. 실천주의를 당할 사람이 없다고 했다. 실천이 그 만큼 크다(정명석 목사, '199649일 전망대 아침말씀')."

 

실천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쓰이게 된다.

신앙의 완성은 실천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성자의 말씀을 듣고서 머리에 넣고만 있으면, 관념에 불과하다. 그 말씀을 행하면 실체를 얻게 되고, 영도 실체로 변화되어 실체 천국을 얻게 된다. 그러니 행해라그러나 행하기가 어렵다. 집을 짓기 위해 구상하면 기쁘다. 그러나 행하려면 생각보다 얼마나 어렵겠느냐. 그러나 행하는 대로 실체를 얻게 된다신앙 세계에서도 뇌가 좋은 말씀을 들으면 기쁘다. 하지만 실제로 행할 때는 너무 어렵다. 계속 단계별로 행해라. 그러면 실제 존재물을 얻게 된다. 영과 혼도 얻고, 육도 얻는다지구 세상을 보아라. 건물도 환경도 처음에는 생각하고 구상했다. 그 구상대로 행하고 만들었기에 건물도 환경도 얻게 된 것이다. ‘구상과 실행이다. 그러면 실체가 된다. ‘관념과 행실이다. 그러면 실체가 된다. 6개월 동안 실제로 절식 기도를 했다. 생각으로만 하지 않았다. 고로 내 두뇌 차원도 더욱 높아졌고, 내 혼과 영도 더 변화됐다. 또 휴거될 자들의 혼과 영도 실제로 변화되고 달라져서 실제 휴거 길에 올랐다. 또 못 얻을 것들이었는데 귀하고 신비한 것들을 실체로 얻게 되었다. 생명들도 얻게 되었다행하지 않았으면, 실체는 못 얻었다. 행함으로 실체가 되었다. 6개월 동안 실제로 절식 기도를 하며 관념적인 생각을 실제로 행하니, 성자가 말씀을 주셨다. 그 말씀은 차원 높은 시대 말씀이었다육신이 실제로 기도하면서 보니, 내 육이 기도하는 대로 내 혼이 움직이며 내가 원하는 데로 가서 내가 찾으려 하는 것들을 찾고 있었다. 찾고서 내 육에게 찾았다고 이야기해 주었다내가 혼에게 들은 말을 마음에만 두고 생각만 하면 관념으로 끝나니, 누구를 시켜서 실제로 몸이 가서 행하게 했다. 그런데 실제로 찾던 것이 나와서 찾은 자가 놀랐다! 행실은 실체를 낳는다. <생각>관념을 낳지만, <실천>실체를 낳는다작아도 실체를 얻어야 되고, 커도 실체를 얻어야 된다(정명석 목사, '201411일 수요일 새벽 잠언')."

 

실천하여 혼도 영도 변화되고 말씀도 받게 되고 실체를 낳게 된다.

이러하기에 실천자를 하나님이 쓰실 수밖에 없다.

 

▲     ©jsmagazine.net

 

(4) 실천의 조건

 

조건을 세우는 자는 사탄 앞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자가 된다.

욥과 같은 자에게 하나님이 마음껏 축복을 주실 수 있다.

 

"사람이 잘하면 잘되는 것이다. 그것은 기본이다. 욥도 자기가 잘해서 잘된 것이다. 다 뺏겨도 욥은 하나님을 사랑했다. 시험와도 하나님이 욥에게 미리 암시해 주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가 잘해야 무얼 받아도 사탄이 가로채 가지 않는다. 기성은 욥이 의로운 채 하다가 당했다고 한다. 사람이 잘해서 복 받아야 사탄이 못 가져간다. 그래서 나도 조건 세웠을 때 도와준다. 안 그러면 사탄이 쳐버린다. 내가 그 도를 깨닫고 하나님께 충성을 하니까 차고 넘치게 받는 것이다(정명석 목사, '199387일 새벽말씀')."

 

실제로 행하는 조건을 세우고 받아야 뺏기지 않는다.

그렇기에 실천의 조건을 세운 자를 하나님께서 시대의 구원자로, 사명자, 중심인물로 쓰실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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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온전한 행실하는 자에게 말씀이 주어진다

 

"‘온전한 행실을 하는 자에게 온전한 말씀이 주어진다. ‘온전한 말씀온전한 행실로 자기를 살린다육신은 육신으로서 조건이 없으면, 성자가 역사하셔도 구원받지 못한다. ‘육신으로서 조건이란, <>이 온전한 말씀을 듣고 온전히 행해야 된다는 말이다. <육의 행실>도 열매를 맺는다. 아무리 뜻이 있어도 자기가 행하며 몸부림쳐야 얻는다성자의 육으로 온전히 쓰여지는 자가 육으로 보이는 구원주다성자의 의 조건으로 살아나 사망에서 생명으로 오게 되어 성자를 만나 구원받으니, 성자의 육은 구원주가 된다. 시대에 따라 모세도, 선지자들도, 중심인물들도 그 시대에 육으로 보이는 구원주였다하나님은 하나님이 보낸 자들을 통해 사람들의 육과 영을 구원하셨다하늘까지 닿도록 차원을 높여라! 공적인 일을 해야 거기에 해당되는 공적인 계시를 주신다(정명석 목사, '20131125일 새벽 잠언')."

 

온전한 행실을 하는 자가 온전한 말씀을 받는다.

공적인 일을 하는 자에게 공적인 계시를 주신다는 말씀은 그 행실의 차원에 맞게 진리를 허락해주시니 하늘이 보낸 자로 쓰임 받게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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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실천으로 육과 영의 생명을 살린다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여 죽음에서 육신의 생명도 살리고 그를 통해 하나님을 증거하고 전도하여 영도 영원한 영생으로 들어가게 한 경우가 있다.

 

"채 하사는 곤란하게도 내 윗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내가 깨워도 다시 침대에 누워 버렸습니다. 그래도 또 깨우니, 그가 일어나 담배를 피우면서 '이 새끼야. 윗사람이 술을 먹어서 근무 못 서는데 밑의 놈이 그까짓 것 한 번 못 서 주냐?' 하고 화가 나서 나를 쥐어박고 때렸습니다. 할 수 없이 내가 나가서 근무를 섰습니다그런데 마음이 감동되어 다시 내무반으로 돌아와서 채 하사에게 말했습니다. '근무는 내가 설 테니 초소에 가서 자요.' 했습니다. 그랬더니 채 하사는 '. 잔소리하지 마. 그렇게도 하기 싫으면 내가 간다.' 하고 일어나 탄띠를 허리에 매고 철모를 썼습니다. 총을 가져오라고 해서 총을 가져다 손에 쥐어 주니 비틀거리며 일어나서 걸어 나갔습니다. 나는 '이렇게 하고 나가서 무슨 근무를 서겠어요? 내가 같이 갈게요.' 했습니다. 채 하사는 기어이 자기를 내보낸다고 화가 나서 나를 떠밀어 버렸습니다. 나는 잘됐다. 잠이나 자자.’ 생각했지만, 이상하게 급한 마음이 생기고 채 하사와 같이 가고 싶은 감동이 강하게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빨리 뛰어나가면서 채 하사에게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채 하사는 나를 보고 '같이 갈 거야? 초저녁 근무 서고 또 근무 서게 해서 미안하다.' 했습니다. 그는 갑자기 이상하게 마음이 누그러져 나를 잘 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내 손을 잡고는 비틀거리면서 걸어 나왔습니다. 그렇게 같이 내무반을 나가게 되었습니다주님은 안 보이셨지만 알고 보니 나를 감동시키시고 그도 감동시키신 것이었습니다. 나에게는 기어코 채 하사를 내무반에서 데리고 나가 초소로 같이 가게 감동시키셨고, 채 하사가 혼자 가겠다고 화를 냈지만 내가 틀고 같이 가자고 한 것입니다. 내무반 막사는 적의 포탄을 막기 위해 모래 마대로 두 겹을 씌워 놓았으며 지붕은 슬레이트였습니다. 내무반 정문에서 10m쯤 걸어 나오는데 채 하사가 말했습니다. '내가 술을 먹었어도 오늘은 내가 근무 설 테니 너는 들어가라. 일어나니 갈 만하다.' 했습니다. 자기가 혼자 근무를 서겠다고 하니, 그럼 굳이 같이 갈 필요가 없어서 초소까지만 바래다주고 나는 내무반에 가서 자겠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 몇 발자국 더 걸어가는데, 그 순간 귀청이 찢어지고 가슴이 터지도록 !!!’ 하고 불꽃이 튀며 순간 벼락이 친 것처럼 주변이 환했습니다. 둘은 앞으로 고꾸라져 '적이다!' 했습니다. 방금 전에 우리가 나온 내무반 막사에 적들이 쏜 포탄이 떨어진 것입니다. 아마도 포탄이 터지면서 파편이 몸에 맞은 것 같았습니다. 이 순간 강한 감동이 들면서 일어나서 앞으로 뛰어가고 싶었습니다. 채 하사는 '상황이 벌어졌으니 내가 통솔할 테니 내 말을 들어!' 했습니다. 나는 술에 만취된 자가 무슨 통솔이야. 내 말을 들어.’ 생각하며 채 하사의 손을 잡고 감동이 되는 대로 15m 더 앞으로 가서 다음 막사 벽 뒤에 엎어졌습니다. 이때 또 !!!’ 하고 귀청이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리고 불빛이 환했습니다. 베트콩들이 또 포 공격을 한 것이었습니다둘은 정신이 번쩍 들어 다시 근무를 설 호 진지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근무를 서는 호 진지는 지붕이 1m 가량 흙으로 덮여 있어서 안전했습니다. 둘은 '이제 살았다.' 하고, 아까 우리 뒤에서 처음으로 터졌던 포탄에 파편이 튀어 다치지는 않았는지 플래시를 비추며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피가 나는 곳은 없었습니다. (중략) 그날 밤 채 하사와 이야기하며 하나님과 예수님이 살려 주셨다고 하며 감사해했습니다. 둘 중 한 사람은 꼭 죽을 것이었는데 둘 다 살게 된 것입니다. 그는 자기도 하나님을 믿겠다고 했습니다(정명석 목사, '2010728일 수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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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감동대로 움직여서 살아난 것이었다. 이것을 가르쳐주고 간증하니 군대 윗 고참도 하나님을 믿겠다고 하였다.

 

"아까 산에 갔었을 때 그곳 물 있는 곳에서 목욕한 일이 있냐는 것입니다. 이상하니 아는 것 같아서 얼른 했다고 했습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 적인데 아까 너희들 목욕하는 것을 봤단다. 돌 틈으로 쳐다보았단다. 그들은 적인 것을 확인하고 부대는 위에 있는 것도 확인했는데 우리가 많이 있던 곳에 정문 굴이 있었고 후문 굴은 셈 뒤쪽에 있다고 한다. 도망가는 중에 두 사람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더라. 바로 너희들 둘이. 그런데 그 때 총으로 너희를 보고 쏘고 도망가려고 쐈단다. 그런데 총알이 안 나갔단다. 16명이 그 뒤에서 그랬단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자기가 쏘면 자기 위치가 발각되면 위험하니 그냥 가자고 하고 그랬는데 결국 맨 마지막 사람이 쏘라고 해서 두 사람이 갔는데 총이 안 나가서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저 앞에 차이산으로 갔다가 밤에 이들이 자수를 하러 왔단다. 이 부대에서 작전 나간 줄 알고 너희들을 보러 왔단다. 너무 신기하다고...' 내가 그 사람들을 보고 그들이 나를 쳐다보니 아까 나를 쳐다보았던 그 사람이라고 느낌으로 왔습니다. 느낌이 그라는 것이 강하게 들고 그들은 나를 붙잡고 나는 그를 붙잡고 너무너무 놀랐습니다. 16명에게 자수하자고 했는데 16명이 안 오고 둘이만 왔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완전히 적들입니다. 자기는 자수해서 이런 나라에 살겠다고 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대장이 하는 말이 '너는 하나님이 같이 하는 사람이다. 죽지를 아니한다.' 그 사람 중대장도 교회 다닌 사람입니다. '하나님 같이 하면 안 죽지. 참으로 충격의 날이었다.' 그랬습니다. 그 두 사람은 자수를 했기에 생명을 보호해주어서 포로수용소로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평화를 찾았을 것입니다(정명석 목사, '1999319일 금요일 아침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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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지켜주어 살게 되는 모습을 보고서 감동 받아 적들이 자수하러 와서 직접 만나고 확인하였다.

평소에 전쟁터에서도 성경책을 읽고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기에 하나님이 같이 할 수 있었다.

 

"소대장이 쫓아 왔습니다. '어떻게 되었냐고...' 수류탄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집어 던졌는데 그것이 터졌다고, 누가 나를 때렸다고, 뒤에서 개머리판으로 때린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안 때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상황을 점검해 보니 그 수류탄은 바로 옆에 떨어졌습니다. 약간 바위가 파인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구멍이 막히게 나무가 걸려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가져다 집어 처넣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거기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큰 바위 때문에 파편은 위로만 날아갔습니다. 나무는 벌집 되었고 사람은 소리 질러 놀라기만 했지 다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때 중대장이  모두 긴장하고 다 내려오라고 했습니다. 무기고 뭐고 다 필요 없이 빨리 내려오라고 했습니다. '이러다가 나 육사 출신으로 별 달려고 꿈꾸고 있는데 별도 못 달고 사람 많이 죽여서 사직하겠다. , 오늘 사람 많이 죽었으면 그렇게 되었을 것인데 아 정말 난 행운아다.' 나를 붙잡고 사람들로 말을 만들게 해서 말을 태워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살려주었다. 하나님이 살려주었다.'하면서 저희들도 살았다고 좋아하면서 말을 태워 주었습니다. 중대장이 나에게 안아주면서 '너는 죽지를 아니해. 죽음이 피해가.' 모두 모여서 비행기가 와서 싣고 가기 전까지 모래 벌판에 앉아서 내가 되어진 상황 그런 얘기들을 모두에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 하나님이 도왔다.'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사람이 그렇게 안 다쳤냐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비트랩입니다. 들면 터지는 것입니다. 만지기만 하면 터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못 놓을 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때려서라도 놓게 해주실 때도 있습니다(정명석 목사, '1999319일 금요일 아침말씀')."

  

이렇게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살아날 수 있었던 이유는 생명을 살려주겠다는 약속을 지켰기 때문이다.

 

"이 병사가 한 분대의 3분의 2가 죽는다고 한 말을 듣고 충격 받고, 하나님과 주님께 간절히 간구했습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하늘을 쳐다보면서 하나님과 주님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하나님. 주님. 저 정말 살아서 고국에 돌아가고 싶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적도 안 죽일 테니, 적이 나도 죽이지 않게 해 주세요.' 하고 하나님과 주님을 부르면서 간절히 애원하고 사정하고 간구하며 매달렸습니다. 이때 파란 하늘이 유달리 새파랗고 청명하게 보였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눈이라도 되는 듯 보였습니다. 두려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때 마음으로 한 소리가 들리기를 '너는 정녕 살아서 돌아간다. 걱정 마라.' 했습니다. 그 순간 양쪽 눈에서 눈물이 펑펑 흘러내렸습니다. 살아서 돌아간다고 하니 정말 기뻤습니다. 감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돌아가서 또 평생 전도하며 생명을 살리겠습니다. 멋지고 예쁜 사람들도 전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주님. 기대하세요!' 했습니다. 하나님과 주님의 말씀대로 선생은 베트남에서 수백 번의 작전과 전투를 하면서, 전쟁으로 인해 각종 고통을 받았고 적에게 잡히고 쫓기며 서른 번의 죽을 고비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항상 죽음의 고비를 벗어났고, 결국 살아서 돌아왔습니다(정명석 목사, '20121128일 수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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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이라도 하나님이 창조한 생명이니 주님의 사랑으로 죽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그 약속을 지키는 실천을 하니 하나님이 죽음의 위기에서 매번 살려주신 것이다.

자기가 섬기는 신에게 매일 120번씩 절을 하던 사람이 월남전에서 살아난 사연 듣고서 하나님을 믿겠다고 했다.

 

"선생이 어떤 자에게 베트남전 책 사랑과 평화다죽음에서 살려주신 절대신 하나님책을 보여 주며 '이것을 잘 읽으면 팔자가 바뀐다.'라고 소개하고 읽게 했다. 금식하고 읽어야 준다고 하니 그 사람은 3일 금식하고 읽었다. 읽고서는 놀라서 '당신은 보통 사람이 아니네요. 행한 것을 보니 말씀이 달리 들리네요.' 했다. 하루에 120번씩 자기 섬기는 신에게 절을 하며 섬기더니 하나님을 믿겠다고 돌이켰다. 화끈하게 행하는 대로 하나님은 그에게 갚아 주셨다. 정말 이 책을 읽고 하나님을 배우더니 결국 하나님께서 표적을 일으켜 주어서 자기 소원이 이뤄졌다.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렇게 전도됐다. 선생이 기도하던 것이 이뤄졌다(정명석 목사, '20241117일 주일말씀')."

 

실제로 월남전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여 전쟁터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수많은 간증이 담긴 책과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여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난 실체 이야기를 들려주니 하나님을 믿겠다고 돌이켰다고 했다.

행한 것을 보고서 달리 보였다고 한다.

실천적인 삶을 통하여 그의 하나님을 믿고 따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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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인물을 통해 나타나시는 하나님

 

(요한복음 14: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예수님을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을 믿는다.

예수님을 본 자가 곧 하나님을 보았다는 의미는 매순간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니 하나님이 이 땅에 예수님의 육을 쓰고 일하실 수 있었다.

그와 같이 시대마다 보낸 자를 통하여 하나님은 땅에서 역사하신다.

하나님이 보낸 자는 자신의 뜻과 삶을 모두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행하니 일체된 자가 된다.

그가 실천을 통해 보여주는 하나님을 우리는 믿고 따른다.

 

(8) 삶으로 증거하는 증거자

 

이제 우리는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처럼 주변의 가족들까지 감동을 받을 정도로 실천적인 삶을 살아가는 증거자들이 되어야 한다.

삶이 곧 증거인 실천적 생활이 이어질 때 매일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던 사람들마저 '당신이 믿는 하나님을 나도 따르겠습니다.'라는 고백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고백을 듣게 되는 사람은 진정 삶으로 하나님을 전도하는 최고의 증거자가 될 것이다.

보낸 자는 하나님이 이 땅에 나타나 육신을 통해 보여주시는 실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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