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 입장문-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이하 교인협의회)는 정 목사님에 대한 10월 2일 재판부의 17년 선고와 관련하여 진실이 규명되지 못한 점에 대해 억울하고 비통한 마음으로 강력한 항의와 유감을 표하며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 본 선교회 교인들은 정 목사님에 대한 유죄 판결을 수용할 수 없으며,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끝까지 의의 싸움을 이어갈 것입니다.
작년 원심 재판은 <나는 신이다>가 불러일으킨 압도적인 부정 여론으로 극도의 편파적인 재판과 예단 속에 흘러갔습니다. 정 목사님은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했고 중형이 선고되었습니다.
이번 항소심에서는 고소인의 유일한 물증인 녹음파일 등사가 겨우 허가되어 국내 소리규명연구소와 미국 USA 포렌식 연구소 등 실력있는 감정기관에서 감정한 결과 무려 50군데 가까운 조작·편집, 짜깁기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정 목사님과 단 둘이 있는 상황에서 녹음했다는 고소인의 진술과 달리 전혀 상관이 없는 제 3자의 남녀 목소리가 다수 발견됐고, 고소인이 주장하는 사건 현장이 아닌, 50미터 떨어진 제 3의 장소의 물소리와 전기 장치 소리가 포착돼 통상적 녹음이 아닌 고의적 조작임이 드러났습니다.
또 증거로 제출된 고소인의 녹음파일이 아이폰으로 녹음된 원본 내용 그대로의 파일이라는 주장과 달리, 미국 감정 기관은 녹음파일이 컴퓨터 장치를 거쳐 편집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녹음파일 데이터 전달 과정에도 의혹이 있었고, 고소인이 제출한 유일한 물증마저 거짓임이 드러남으로서 이번 사건은 정 목사님이 무죄이고 억울한 누명을 썼으며, 오히려 고소인들이 반JMS활동가와 결탁해 한 종교지도자와 그를 따라 신실하게 신앙생활해온 교인들을 짓밟는 천인공노할 무고죄를 저지른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심지어 고소인의 기획 고소에 관여한 전 선교회 회원이 법정에 2차례에 걸쳐 제출한 카카오톡 대화 자료에선 고소인들이 반JMS활동가 및 기성 교단 목사와 돈을 목적으로 사전 모의를 했고, 계획적으로 녹음을 해 왔으나 성폭행 증거로 적당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한 내용이 드러나 이번 사건이 완전 기획 고소임이 밝혀졌습니다.
지난 1년 4개월간 원심이 진행되던 때부터 도시마다, 거리마다 저희 교인들이 외쳐왔던 목소리가 법정에서 사실로 증명이 된 것입니다.
종교적 권위에 의해서 세뇌 항거불능 상태로 성피해를 입었다는 검찰 측의 공소사실도 터무니 없는 주장입니다. 물증도 없이 자극적인 진술 뿐인 공소 사실을 합리화하기 위해 선교회의 지극히 성경적인 교리를 왜곡한 것입니다.
■ 그러나 금일 항소심 선고는 여전히 정 목사님의 진실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금일 항소심 선고, 고소인이 유일하게 제출한 물증 녹음파일은 결국 항소심에서 증거능력을 잃게 됐습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녹음파일의 편집 조작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변호인들의 주장과 제출한 증거에 의하면 정 목사님은 마땅히 ‘완전무죄’를 선고받아야 하나,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 대부분을 그대로 이어받아 정 목사님에게 또 다시 17년이란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판사는 무죄추정의 원칙, 증거 제일주의 원칙을 무시하고, 그 동안 변호인들의 과학적이고 객관적 물증에 의한 주장은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정 목사님의 설교로 심지어 사건 주장 기간 가운데 성피해가 없었음을 드러내는 고소인들의 일기장마저 항거불능의 증거로 끌어들였고, 양형기준 내에서 가장 높은 것을 선고한 것입니다.
우리 사회 가운데 강력하게 드리운 선교회에 대한 종교 혐오와 편견, 성인지감수성은 정 목사님에게 무죄 판결이 선고되는 것을 막은 것입니다.
■ 우리는 정 목사님의 진실한 삶을 외치며 앞으로도 정 목사님과 선교회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미 선교회 교인들은 이 사건의 배후에 있는 반 JMS활동가 K모씨와, 전 세계에 조작된 녹음파일로 만든 영상으로 정 목사님과 선교회를 왜곡 방송한 넷플릭스와 그 제작자를 고발하고 법적 책임을 묻는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들은 법정에서 밝혀지는 정 목사님의 결백함을 드러내는 수많은 증거들이 국민 여러분들께 올바로 전해지기를 너무나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들은 저희가 그토록 주장했던 정 목사님의 억울함을 밝히고, 땅에 짓밟힌 정 목사님과 선교회 교인들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모든 것을 바칠 것입니다.
본 교인협의회는 정 목사님과 교인들의 명예가 회복되는 그 날까지 정 목사님의 억울함과 그가 걸어온 진실한 삶을 끝까지 외쳐나갈 것을 천명합니다.
2024년 10월 2일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 <저작권자 ⓒ 제이에스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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